조영남, 패티김 1:50 싸움 폭로 “무서운 싸움닭이다”

조영남이 패티김의 1:50싸움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 출연한 패티김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절친으로 등장한 조영남은 패티김을 ‘무서운 쌈닭’이라고 표현했다.

조영남은 “패티김은 무서운 쌈닭이다. 1:50으로 싸움을 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며 미국 공연 리허설 당시 벌어졌던 단원들과의 말싸움을 설명했다.

이어 “지휘자와 단원들이 1:50으로 싸움이 붙었는데 패티김이 영어로 집에 가서 애나 보라더라”라고 했다며 “심지어 그 싸움이 영어로 벌어진 것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패티김은 작곡가이자 전 남편인 길옥윤과의 이혼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쳐)
[MTN 온라인 뉴스팀=이은정 인턴기자(lej408@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