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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새 소형SUV '트랙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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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의 차세대 소형 SUV, '트랙스'가 선보입니다.

한국지엠은 트랙스가 쉐보레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새로 추가돼 오는 9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랙스는 올 4분기 캐나다와 멕시코에 첫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됩니다.

지엠 측은 "트랙스는 높은 연비와 세단의 안정적인 핸들링을 갖춘 소형 SUV"라며 "역동적인 외관에 성인 다섯 명이 여유있게 탈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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