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국내 첫 3MW 해상풍력발전소 가동
임원식 기자
두산중공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3MW급 해상풍력 발전소 가동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제주 월정리 해안 일대에서 지식경제부 등 정부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설치된 해상풍력 발전소의 가동에 성공했다며 1,000가구가 하룻동안 쓸 수 있는 양인 3MW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덴마크 '베스타스'와 독일 '지멘스'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MW급 해상풍력 발전소 가동에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마다 전세계 해상풍력시장은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력 모델인 3MW급은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