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폐수 배출한 위반업소 91곳 적발
박상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폐수 배출업소 1,354개소를 점검해 위법업소 9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결과, 방류수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업소가 50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운영일지 허위ㆍ미기록 26곳, 방지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6곳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에는 조업정지 명령과 개선 명령, 경고 등의 조치가 내려졌으며, 배출부과금과 과태료도 부과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도금, 택시회사 세차시설 등 일부 취약업종을 대상으로 자치구 교차 단속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