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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자궁경부암 진단기술 보험급여 적용

권순우


유전자 진단업체 진매트릭스의 RFMP 분자진단 원천기술이 채용된 자궁경부암 진단법이 올해 8월부터 보험급여 항목으로 적용받게 됐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보험급여 항목 지정으로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회사는 검사에 사용되는 진단키트의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100 여종 이상의 유전자형이 발견되고 있으며, HPV의 유전자형에 따라 발암 위험도가 달라 이를 정확하게 구별하는 것이 임상 예측과 자궁경부암 조기 진단에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RFMP 원천기술은 진매트릭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특허 등록된 분자진단 기술로 유전자 구성물질의 질량을 측정하여 유전자변이를 알아내는 기술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RFMP 법을 이용한 진단법이 정확도 면에서 기존의 DNA칩 검사보다 우수하였으며, 중복감염 검출능력이 표준검사인 염기서열법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기존에 보험급여를 적용 받고 있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검사 및 B형간염바이러스 약제내성 검사와 함께 RFMP기술이 적용된 검사법이 추가로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되어 RFMP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시장 안착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셈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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