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 통신사 LTE 장비 공급 업체 선정
이지원
삼성전자가 인도에 LTE 장비와 단말기를 공급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의 2위 통신그룹인 릴라이언스의 자회사 인포텔은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1,300억원 규모의 4G 네트워크 장비공급 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습니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포텔은 뭄바이와 델리 등에 LTE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에는 LTE 장비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포텔은 인도 뭄바이와 델리 등 700여 개 도시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는 2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