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MTN베스트애널리스트-통신장비주]스마트폰 전쟁 재점화, 부품주 관심 기대

김주영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하반기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등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대전'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스마트폰 부품주도 들썩일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장비주의 주가 전망을 MTN 베스트 애널리스트에게 들어봤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기전자(IT) 산업을 견인해 온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분석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32%에 그쳐 2009년 16% 이후 가장 둔화됐습니다.

반면 조만간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존재합니다.

MTN 베스트 애널리스트인 이준희 한맥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보다 15~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준희/ 한맥투자증권 연구원
"4분기에는 아이폰5가 본격적으로 팔리는 시기, 특수가 기대되고요.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6.5억대로 예상합니다. 성장이 끝났다는 것은 지나친 우려가 아닌가."

이에 따라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무선통신ㆍ카메라모듈 부품주가 유망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대표적 추천주로는 '와이솔'을 꼽았습니다. 와이솔은 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제조업체로, 휴대폰 통신에 필요한 주파수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부품 '소필터(saw filter)'를 만드는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스마트기기 신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되면 연말까지 4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