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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망 - 코스피 상승세, 폭은 제한적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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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롤러코스터를 타왔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행진에 힘입어 지난주 내내 상승해 1,94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번주도 상승세가 점쳐집니다. 이명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 뉴욕 다우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 전보다 42.76포인트 상승한 1만 3,207.95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주 초반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지난주 증시상승을 견인했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번주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지난주 코스피시장에서 약 3조 2,0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또 유로존 재정위기의 우려가 이전보다 크게 완화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듯 합니다.

[인터뷰] 오승훈 /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이건 유럽에 대한 안정 기대감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CB의 조치가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이런 기대심리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주 코스피가 5.29%, 약 200포인트 이상 올라 과대상승에 따른 경계감으로 상승이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승훈 /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급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이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동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IT종목과 자동차를 비롯해 화학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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