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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동 사장 "새 닻 올린 아이엠 경영전략, 선택과 집중"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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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이엠투자증권이 저축은행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기존 솔로몬투자증권에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발했는데요. 향후 경영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영전략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정회동 아이엠투자증권 사장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최근 수정한 올해 목표치,당기순이익 203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향후 경영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회동 /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지점영업은 가급적 소규모로 가고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채권, IB, 운용 이쪽의 강점을 계속 살려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증권가에 구조조정설로 한파가 부는 가운데, 정 사장은 지금을 기회로 삼아 채권, IB, 운용분야에서 우수한 외부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업은 미련없이 정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윤경은 전임 사장이 의욕을 내비쳤던 싱가폴 등 해외 헤지펀드 사업을 중단한 것도 이런 취지에서입니다.

다만 해외 신규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진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회동 /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예를 들어)전력을 일정 가격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풍력, 쓰레기매립장 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투자를 해서 지방자치단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거죠."

지난 2010년 중국에서 시작한 선물업을 다른 국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NH농협증권에서 재임 2년만에 순익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각각 3배, 2배 이상 끌어올린 정회동 사장, 아이엠투자증권에서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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