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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리볼빙 서비스, 다음 달부터 대폭 개선

이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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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가 9월 부터 대폭 개선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일시불과 현금서비스를 통합해온 리볼빙 이용금액을 다음 달부터 나눠 운영합니다.

앞으로 리볼빙 서비스 이용액을 일시불 신용판매와 현금서비스 가운데 선택하고, 고객이 약정 기한을 직접 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SK카드는 리볼빙 약관을 고쳐 9월 5일부터 적용할 방침인 가운데, 신한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도 9월 안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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