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기업대학 설립, 대기업 협력 필요"
이대호
정부가 기업대학을 설립하는 데 대기업들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30일 30대 대기업 임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양성할 수 있고, 고졸 취업자들은 일하면서 배우고 현장에 강한 인재로 커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우리 사회의 높은 대학 진학률과 졸업 소요기간 장기화로 인적자원 활용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기업대학을 활성화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