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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불구, 건설사 사회공헌 '훈훈'

신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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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져들면서, 건설사들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건설사들의 사회공헌은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신새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용산구 한남동의 이태원 거리.

담장길을 따라 총 100m에 이르는 아름다운 벽화길이 조성됐습니다.

밋밋했던 벽에 그림을 그려 색을 입히고, 지루했던 계단은 화사하게 변했습니다.

이렇게 '거리'를 바꾼 건 현재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금호건설.

[인터뷰] 이성민 / 금호건설 파블로 홍보대사
"처음에 어둑어둑 칙칙했던 회색 벽들이 저희가 그린 벽화로 인해서 더 밝으 이미지와 그리고 미을의 이미지도 점점 깨끗하고 기분좋은 이미지로 발전하게 된 것 같아.."

무엇보다 이태원 이미지에 걸맞게 세계 주요 도시거리를 형상화해 '걷고싶은 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부동산 경기의 장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도시'를 바꾸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사회공헌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사'의 특징을 살린 '해비타트 사업'을 13년째 이어온 기업도 있습니다.

임직원이 함께 모여 일군 '집'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되고, '나눔'을 실천한 임직원에게는 '행복'이 생겼습니다.

업계 1위 현대건설도 국경을 넘어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필리핀 등 각지에서 글로벌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결연활동을 해온 SK건설의 '희망메이커'도 있습니다.

우울한 주택 경기에도 사회공헌을 이어온 건설사들의 훈훈한 나눔이 지속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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