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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장단 '농촌돕기 직거래장터' 한자리 모여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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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그룹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계열사 사장단이 대거 모였습니다. 삼성은 올 추석에 1400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나미 기잡니다.

< 리포트 >
도심 한가운데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들어섰습니다.

삼성 직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장터를 찾아 찾아 추석선물용으로 쓸 과일과 쌀등을 구입합니다.

과일을 팔던 점장들은 오늘 매상이 어땠는지 대화를 나눕니다.

조수인: 몇 박스 하셨어요?
윤주화: 사과, 배? 30박스.
조수인: 저도 30박스.
윤주화: 깎아줘라.

일일 점장으로 나선 사람들은 다름 아닌 삼성전자 윤주화 사장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조수인 사장입니다.

삼성그룹이 농촌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매년 해오던 직거래장터에 올해는 이례적으로 그룹의 최고 경영진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내수침체로 위기감을 느낀 정부가 감세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도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헌식 / 삼성코닝정밀 사장
"여러가지를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뭐 말씀을 다 드릴수는..(직거래 장터 같은) 이런것이 가장 좋은 예이지 않을까요?"

삼성은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차원에서 최근 전 임직원에게 지난해 두 배가 넘는 14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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