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오명 전 부총리, 동부하이텍 회장 선임 외 5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전해드리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오명 전 부총리, 동부하이텍 회장 선임

동부하이텍이 오늘 주주총회에서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부는 오 신임 회장이 오랫동안 국가 과학기술 및 IT 분야 산업정책을 이끌며 쌓아온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타으로 앞으로 동부가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이유일 쌍용차 대표, 2013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참석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가 어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13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유일 대표는 "협력사의 지원 덕분에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3. 하성민 SKT 사장, 프랑스 펠르랭 장관과 협력 논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 · 혁신 · 디지털 경제 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성민 사장은 SKT 계열이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력 및 사업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추진했던 융합형 창조 산업 추진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4. 넥슨 서민 대표, 모바일 게임회사 잇따라 투자

넥슨이 모바일 게임 개발회사 '엔펀'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넥슨 서민 대표는 "풍부한 모바일 게임 개발 경험을 갖춘 모인 역량 있는 개발사와 다각도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된데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의 투자, 협업 등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5. 김외현 현대중공업 사장, 조선협회 신임 회장 선임

한국조선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대중공업 김외현 사장을 제14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신임 김 회장은 197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조선 설계, 연구소, 조선사업기획 등 조선 및 해양 관련 분야에서 39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조선·해양 총괄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6.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일자리 문제, 중소기업 성장으로 해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새 정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회장은 "새 정부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는 중소기업이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지난 십년간 중소기업이 만들어낸 일자리가 부산시 인구보다 많다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