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503억원에 동양 레미콘 공장 9개 인수
최보윤
삼표가 동양그룹의 공주 공장 등 충청권 레미콘 공장 9개를 503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삼표는 이번 공장 인수를 발판 삼아 수도권에 집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역으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레미콘 업체 2위인 삼표는 현재 19개의 레미콘 공장과 골재 생산공장 6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양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국 43개 레미콘 사업장에 대한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남은 34개 레미콘 공장 역시 빠른 시일내에 매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단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