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우편물류 정보관리 솔루션 말레이시아 수출
이규창 기자
LG CNS가 우편물류 정보관리 솔루션인 '비바포스트'(VIVAOOST)를 말레이시아 우정공사에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바포스트'는 우편 흐름에 따라 물류정보를 추적, 통제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LG CNS가 지난 10여년간 한국 우정사업본부의 솔루션을 맡아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습니다.
LG CNS는 우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해외영업지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솔루션 패키지 구성 지원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우편물류 솔루션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LG CNS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을 발판으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LG CNS 공공1사업부 김한수 상무는 "이번 솔루션 수출로 한국 전자정부 솔루션의 우위를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기업의 전자정부 사업 참여를 위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