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우리기업 문화 구글에 비하면 59점"
방명호
우리의 기업문화수준이 세계적 글로벌 기업에 비하면 59점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의 직장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글ㆍ페이스북 등 기업문화가 창의적인 글로벌기업을 100점이라고 할 때 재직 중인 기업문화 점수'에 대한 조사 결과 평균 점수는 59.2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문화점수가 이같이 낮은 원인으로 61.8%가 '상명하복의 경직된 의사소통체계'를 꼽았으며 '개인보다 조직전체를 강조하는 분위기'도 45.3%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부서 이기주의', '지나친 단기성과주의', '복잡한 보고체계'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