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엔저 대응위해 '환변동보험' 도입한다
이재경
환율 변동에 따른 수산물 수출업자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수산물에 대해서도 '환변동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엔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일 관련업계와 회의를 열고 환변동보험 도입을 포함한 수출부진대책방안을 논의합니다.
환변동보험은 환율이 특정 범위를 벗어날 때 정부가 수출업자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농산물에 대해선 이미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수출업계는 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아 엔저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