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격납고 오픈
김형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 중구 운서동에 천700억 원을 투자한 인천공항 제2격납고의 운영을 시작합니다.
제2격납고는 대지면적 6만 2천60 제곱미터 부지에 전체면적 4만 604 제곱미터로 대형 항공기 2대와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제2격납고 개장으로 아시아나는 항공기 경정비에 투입됐던 약 18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100여 명의 정비 인력도 추가 채용할 방침입니다.
또 항공기 정비를 위해 해외로 이동하는데 들었던 비용과 시간을 줄여 연간 약 43억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