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지난해 4분기 3,196억원 영업손실
김주영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해 4분기 3,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내며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 4,393억원과 영업손실 3,1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누적 매출액은 9조 8,469억원으로 1년 전 보다 4% 줄었고 영업이익은 396억원으로 91.8% 급감했습니다.
대림산업은 "해외건설부문의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건설부문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