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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이익 31.1% 증가…"중국시장 회복 덕분"

임원식 기자

롯데케미칼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2년보다 31.1% 늘어난 4천874억 원을, 매출액은 16조 4천4백억 원, 순이익은 3천243억 원으로 각각 3.4%, 2.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분기만 놓고 봐도 1년 전보다 5.5배 늘어난 천28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가운데 32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분의 1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 롯데케미칼은 "중국시장이 회복되면서 주력 제품인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의 값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중국업체들의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과 전방산업이 위축돼 파라자일렌(PX)과 PTA, PET 등 아로마틱스 분야에선 수익이 나빠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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