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씨 한화 입사…한화, 3세 경영 강화
염현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씨가 한화그룹 계열사에 입사하며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그룹은 김 씨가 이번 주 중 한화L&C로 입사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에 파견돼 디지털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김동원 씨는 현재 정식 발령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이미 그룹내 인사들과 접촉하며 디지털마케팅 관련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미국 사립고등학교 세인트폴고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에서 공연기획사를 운영했습니다.
앞서 장남인 김동관 실장은 지난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현재 한화큐셀 전략마케팅 실장을 맡으며 그룹 핵심사업인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재계는 김 회장 부재 속에서 장남인 김 실장에 이어 차남 동원 씨까지 그룹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한화그룹의 3세 경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집행유예로 풀려나 ㈜한화와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김 씨가 이번 주 중 한화L&C로 입사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에 파견돼 디지털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김동원 씨는 현재 정식 발령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이미 그룹내 인사들과 접촉하며 디지털마케팅 관련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미국 사립고등학교 세인트폴고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에서 공연기획사를 운영했습니다.
앞서 장남인 김동관 실장은 지난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현재 한화큐셀 전략마케팅 실장을 맡으며 그룹 핵심사업인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재계는 김 회장 부재 속에서 장남인 김 실장에 이어 차남 동원 씨까지 그룹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한화그룹의 3세 경영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집행유예로 풀려나 ㈜한화와 한화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