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스카이라이프, HD 전환 등 중장기 사업 가치 상승 - 신한

이명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약정이 도래하는 가입자를 위한 프로모션 재개와 HD 전환을 하게 되면 중장기 사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UHD 방송 투자를 위한 KT와의 관계 개선도 진행형이라 추세적 상승도 기대했다. 따라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천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 2Q14 별도 영업이익은 222억원(+21.0% YoY) 예상
2Q14 별도 매출액은 1,520억원(+3.1% YoY), 영업이익은 222억원(+21.0% YoY)을 전망한다. 기존 259억원에서 하향 조정했다. 6월 15,910명으로 예상한 OTS(위성+IPTV 결합상품) 가입자 순증은 실제로 19,277명을 기록했다.
가격 할인 프로모션과 KT의 지원 재개가 유효했다. 2분기 전체 ARPU(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는 -1.2% QoQ 감소할 전망이다.
기존 SD(저화질 방송) 가입자의 HD(고화질 방송) 전환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40만 SD 가입자의 HD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부터 본격화된 HD 전환은 6월에 더욱 가속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1 가입자 당 3만원의 교체 비용을 감안하면 설치수수료는 분기 3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 할인 프로모션과 HD 전환 = 단기 실적 하향, 중장기 사업 가치 상승
유료방송 약정은 보통 3년이다. 3Q11 가입자 순증은 89,104명을 기록했다. 1Q11에 기록한 184,381명보다는 낮지만 2Q11에 기록한 56,278명보다는 높다. 약정이 도래하는 가입자를 감안하면 프로모션 재개는 반드시 필요하다. 가입자(Q)에 민감한 위성 방송에게 할인 프로모션은 실보다 득이 많다.
HD 전환 역시 위성 단품 가입자 방어에 효과적이다. 4Q13에 16,382명을 기록한 위성 가입자 순감은 2Q14에는 4,664명까지 축소됐다. 2014년 위성 가입자 순감은 전년 대비 -77% 완화된 16,198명이 예상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현재 주가는 2014년 예상 EPS(주당 순이익) 기준 13.8배다. 해외 Peer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다. 주가의 중장기적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다. 단기적으로는 박스권이 예상된다. DCS(접시 없는 위성방송) 허용 기대감과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UHD(초고화질) 방송 투자를 통한 KT와의 관계 개선은 진행형이다. 쉼표 이후의 추세적 상승이 기대된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