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임직원 대상 '지식포럼' 개최
CJ대한통운은 28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CJ대한통운 지식포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회 지식포럼'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고 민정웅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아마존은 왜 드론을 띄우려 할까?'라는 주제로 아마존과 구글, 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혁신 사례와 향후 물류산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민 교수는 "애플의 성공사례와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실패사례를 분석해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 사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은 기술, 산업, 경영,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트랜드와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통한 경영 혁신과 지식경영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지식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은 국내 대표적인 물류기업 부설 연구원으로, 물류분야 신기술 및 컨설팅 기법 연구, 산업과 정책 연구 등 씽크-탱크(Think-Tank)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혁신사례를 파악함으로써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같은 지식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