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이익 1670억원...전년비 160% 증가
이충우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5600억원으로 20%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594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4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6%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2308억원으로 13% 늘었습니다.
"택배와 3자 물류 등 각 사업부문에서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합병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CJ GLS와 CJ대한통운 합병에 따른 기저효과도 존재한다"며 "합병 전 두 회사의 단순 합산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규모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