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분기 영업익 874억원…54% 증가
이정
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351억원, 영업이익 874억원, 순이익 6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54% 증가했습니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8387억원, 영업이익 2782억원, 순이익 22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북미·유럽 지역에서 '길드워2'가 좋은 성과를 냈고 중국에서 서비스중인 '블소'가 로열티 매출 확대에 기여하면서, 해외 매출액도 사상 최대인 3400억원에 달했습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건전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