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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한국증시] 조지연 "中증시, 폭넓게 서서히 올라갈 것..배당주 유망"

박승원 기자

"중국증시는 지금 큰 악재를 찾아보기 힘들다. 안정성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시중 자금이 상당히 풍부하다. 이로 인해 위험선호 자산으로 이동이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자금 이동이 증시 상승을 이끌 동력으로 본다. 경기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성장률 역시 미국의 2배에 달하고 있다. 결국, 중국시장의 개방이 새로운 투자모멘텀을 제공하는 만큼,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서 가장 노출도가 많은 단어가 '천천히' 그다음에 '오래'이다. '천천히 오래 상승하는 장'이 키워드다. 이것이 중국이 원하는 중국증시의 상승 그림이다. 때문에 지난해 12월 같은 긍등세가 재현되기는 어렵다. 천천히 오르지만, 특정 섹터에 집중되는 장보다 폭 넓은 모습으로 증시가 전개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펀더멘털의 부담이 없고, 일정 부분 배당이 지급되는 종목으로 좁힐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종목이 상하이자동차다. 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청도하이얼, 귀조모태주, 중국건축, 화역자동차시스템 또한 업계 1위 회사이며 2% 이상의 배당이 기대되는 회사다. 펀더멘털 안정 기반에 부가적으로 배당을 주는 회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게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지연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해외주식팀장, 후강퉁(중국 상하이 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매매 허용) 시행 후 중국증시 진단 및 유망 종목에 대해..

[머니투데이방송 박승원(magun1221@mtn.co.kr)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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