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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43억원…"2년 연속 흑자"

이민재 기자




화학섬유 전문기업인 티케이케미칼(104480 대표이사 김해규)은 30% 변동공시를 통해 2014년 누적실적이 매출액 8,085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2014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화학섬유 산업 업황 부진과 원료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8,08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8.2% 증가한 43억원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해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이러한 흑자행진의 비결에 대해 회사측은 주력 제품 중 고마진 제품인 스판덱스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기존 폴리에스터 원사 대비 수익성이 높은 차별화 제품의 판매 확대, 주택 분양사업에서의 매출 본격화가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다각화 및 SM그룹사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추진한 주택 분양사업은 김포 고촌에서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의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티케이케미칼의 외형 성장 및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티케이케미칼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부가 차별화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 및 판매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주택 분양사업 등 신규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MTN) 이민재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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