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행진' 오뚜기, 박재민 전무 보유주식 장내매도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오뚜기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내부 임원이 보유 주식을 장내매도했다.
오뚜기는 16일 영업본부장인 박재민 전무가 지난 13일 60주, 14일 90주씩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3, 14일 오뚜기 주가를 감안하면 박 전무가 매도한 금액은 1억원 가량이다.
박 전무는 지난 2013년 4월 29일과 5월 2일 각각 153주, 2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으며, 당시 취득단가는 45만 9,545원, 43만 9,326원이었다.
오뚜기 주가는 양호한 실적 전망 속에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16일 종가 기준으로는 67만 1,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과 신영증권은 오뚜기 목표주가를 75만원으로, HMC증권은 69만원으로 각각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