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맵 택시' 출시…모바일 택시앱 경쟁 본격화
이규창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규창 기자] SK플래닛이 모바일 앱 택시 서비스 'T맵 택시'를 출시했습니다.
SK플래닛은 1800만명이 가입한 내비게이션 T맵의 길안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승객과 기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내놨습니다.
2007년부터 약 200여개 택시회사와 함께 콜택시 서비스 '나비콜'을 운영해온 경험이 강점입니다.
'T맵 택시'는 도착예상시간과 예상요금을 미리 알 수 있고, 승객이 원할 경우 최대 5000원까지 추가 요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택시기사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T맵을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콜비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한편,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 '티머니택시'에 이어 'T맵 택시'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택시 앱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