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6775억 원...전년비 19.6%↑
방명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77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3조1109억 원으로 같은기간과 비교해 14.9% 늘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을 비롯한 주요 손익관련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K5와 스포티지 등 신차 출시와 원화 약세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아차의 올해 3분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은 36조 7297억 원, 영업이익은 1조839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작년보다 3.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1.2%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