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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내년 3월 중형 세단 탈리스만 출시...국내 완성차 업계 3위 도약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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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 앵커멘트 >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르노삼성이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SI와 전시장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내년 3월 중형 세단 탈리스만을 출시하고 국내 3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도 내놨습니다. 방명호기잡니다.

< 리포트 >
르노삼성이 르노그룹와 공동 개발한 중형 세단 탈리스만입니다.

차의 앞 뒤 길이나 폭, 높이는 르노삼성의 SM5와 비슷하지만, 앞뒤 차축 간 거리는 SM7와 같은 2.81m에 달합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통 모듈 제품 플랫폼의 최상위 아키텍쳐도 적용됐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디젤 3종, 가솔린 2종으로 출시됐는데, 가솔린 기본형은 150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현재 프랑스에서 판매 가격은 가솔린 기본형이 4900만원, 디젤 기본형이 3500만 원 수준입니다.

르노삼성은 내년 3월 탈리스만을 시작으로 신차 2~3가지를 선보이고, 국내시장 3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르노삼성은 현재 국내에서 6만3800여 대를 팔았는데, 티볼리는 앞세운 쌍용차에 밀려 5위로 밀려났습니다.

르노삼성은 새로운 전시장과 SI를 공개했습니다.

전시장 출입구에는 태풍을 상징하는 엠블럼에 르노그룹 고유 색상인 노란색을 넣어 고객들이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변화했습니다.

또, 전시장 내부는 최고급을 의미하는 플래그십 존과 신차 존,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등으로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박동훈 / 르노삼성 부사장
"내년에 2010년 이전에 회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작업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제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전시장의 디자인을 고치는..."

다운사이징 엔진 등으로 자동차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르노삼성이 내년 신차 출시와 새로운 전시장으로 부진한 판매량을 만회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bangh99@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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