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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현장]'모처럼 첫날 강세' 뉴트리바이오텍·예스티…"코스맥스·삼성 덕분"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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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앵커1] 16일은 코스닥에 2개의 기업이 새로 상장했습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열제어 장비 관련 기업인 예스티와 건강식품 제조기업, 뉴트리바이오텍 입니다. 한국거래소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민재 기자. (네, 이민재 입니다) 먼저 뉴트리바이오텍 주가와 주목해야 할 점 알려주시죠

< 리포트 >기자1]
뉴트리바이오텍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1,000원 보다 9.5%(2,000원)오른 2만3,000원에 형성됐습니다. 이후 최대 27%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트리바이오텍의 시가총액은 2,800억 원입니다. 385만주(37.3%)를 보유한 최대주주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지분 가치는 885억 원입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코스피 상장사로 지난해 3월 투자사업 부분을 남기고 인적 분할을 해 코스피 상장사인 코스맥스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지주회사로 마케팅, 공장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진혁 대표이사는 125만주(12.08%)를 가지고 있으며 지분 가치는 287억 원입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비타민, 다이어트 관련 식품 등을 만드는 건강 기능 식품 회사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은 562억 원, 영업이익은 81억 원입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지난해 기준으로 다단계판매가 전체 매출의 53%를 차지합니다.

뉴트리바이오텍 측은 "최근 내츄럴엔도텍의 원료 파장 등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진혁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2]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예스티에 대해서도 소개 해주시죠

기자2]
예스티도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4,500원보다 6.9%(1,000원) 오른 1만5,500원에 결정됐습니다. 장 초반 27%까지 올랐다가 현재 16%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스티의 시가총액은 750억 원입니다. 112만주(25.83%)를 보유하고 있는 장동복 대표이사의 지분 가치는 173억 원입니다.

현재 예스티의 지분 중 73만주(16.98%)는 산업은행과 미래에셋IT전문투자조합 등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스티는 열제어 장비 관련 기업으로 올해 8번째로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입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80억 원, 당기순이익은 7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처 별 비중은 삼성전자가 31%, 삼성디스플레이가 29%입니다.

현재 예스티는 차입금 164억 원에 대해 회사 토지와 건물 등 195억 원의 담보가 설정돼있습니다.

장동복 대표는 상장 기념식에서 "16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상장을 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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