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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난해 영업이익 884억원…투자 증가로 전년대비 49.9%↓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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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난해 매출은 늘었지만 투자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5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카카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883억 5,77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9.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21억 6,068만원으로 86.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72억 712만원으로 48.5% 줄었습니다.

카카오측은 2014년 합병으로 인한 재무정보 기재 기준이 변하면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신사업 투자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3% 증가한 2,4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26% 늘어난 204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카카오 플랫폼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광고 플랫폼 매출은 1,48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했고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역대 최대인 38%를 기록했습니다.

게임 플랫폼 매출은 프렌즈팝, 백발백중 등 for kakao 게임들의 매출 호조에 따라 전 분기대비 11% 증가한 570억원으로 집계뙜습니다.

카카오는 올해 게임플랫폼 부문에서 광고 모델을 적용해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직접 진출로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을 적극 확보할 예정입니다.

O2O영역에서는 카카오택시 블랙의 이용 가능 지역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중 카카오드라이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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