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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영업손실 543억원으로 '적자전환'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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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작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제 신사업 '페이코'의 마케팅비 영향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43억 4,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5.8% 증가한 6,44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28.1% 늘어난 1,65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측은 4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지만 모바일게임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와 페이코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산업1부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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