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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딜라이브'로 사명 변경…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시도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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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씨앤앰이 사명을 '딜라이브'로 바꾸고 종합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케이블 뿐만 아니라 홈 IoT, O2O까지 보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케이블 앤드 모어(Cable & More)'라는 뜻의 씨앤앰이 창사 16년만에
'딜라이브'로 사명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케이블 뿐만 아니라 '홈 사물인터넷(홈 IoT)', 'O2O(온오프라인 연계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겁니다.

[인터뷰]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케이블에 머물러서는 시장의 트렌드를 수용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어렵고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협소하다 이런 인식에 변화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딜라이브는 방송과 인터넷 등 기존 유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와 포털이 뛰어든 분야에도 도전장을 낼 예정입니다.

영상감시카메라와 침입감지센서 등 '홈 보안서비스'와 스마트플러그를 중심으로 한 '홈 에너지 서비스'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만보기에 교통카드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밴드와 헬스바이크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사와 가사도우미, 꽃배달 등 케이블방송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O2O 사업도 시도할 계획입니다.

다만 딜라이브는 케이블방송 사업을 접겠다는 것은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인터뷰]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케이블 산업의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지 절대적으로 케이블 산업 영역을 탈했다거나 그런 의도가 아닙니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추진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딜라이브는 사업 보폭을 넓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꺼내들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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