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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한 삼성전자, 자사주 2조원 매입 후 소각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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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7%, 11.7% 증가했으며 특히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을 맡는 IM 부문에서 3조 8,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IM 부문 영업이익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삼성전자는 "실용성을 강화한 갤럭시S7을 조기에 출시해 판매를 확대했고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한 뒤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주주 이익 환원 차원에서 자사주를 11조3,000억원 가량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올 1월, 이달 18일 2차에 걸쳐 모두 7조 3,500억원 어치를 매입한 뒤 소각했습니다.

이번 2조원 매입에 따라 삼성전자는 목표의 83%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을 완료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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