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 이사회 열고 '라인' 상장 여부 결정
김주영 기자
네이버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일본 상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해진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상장의 취지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사들의 동의를 얻을 예정입니다.
앞서 NHK 등 일본 외신들은 도쿄증권거래소가 라인의 상장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상장 이후 라인의 시가총액은 올해 일본과 국내 최대 규모인 약 6,000억 엔, 우리 돈으로 약 6조 5,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