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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동주행 중 또 사고...모델X 전복사고로 운전자 다쳐

방명호 기자

<테슬라 모델X./사진제공=테슬라>

최근 자동주행 중 교통사고로 탑승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국 테슬라 자동차가 또다시 자동주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한 언론은 지난 1일테슬라의 모델 X 승용차가 펜실베이니아주의 고속도로에서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도로 오른편 가드레일을 박고 동쪽 차로를 가로질러 중앙분리대를 들이 박았으며 이후 전복돼 도로 중앙에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은 전복됐지만 다행히 차량 안에 있었던 운전자 1명과 탑승객 1명은 작은 부상만 입고 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전자는 경찰 진술에서 자동주행 모드를 켜놓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사고 당시 운전모드가 자동주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이번 모델X의 전복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5월 플로리다 주 윌리스턴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S가 자동주행 모드로 운행하다 트레일러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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