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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3분기만에 영업익 5000억원 못미쳐…2Q 영업익 4528억원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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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SK하이닉스가 2분기 매출액 3조9409억원, 영업익 45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D램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나 기자?

< 리포트 >
SK하이닉스가 2013년 1분기 이후 13분기만에 영업익 5000억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SK하이닉스가 2013년 1분기 이후 13분기만에 영업익 5000억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26일) 2분기 매출액 3조9409억원, 영업익 45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전보다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무려 67.1%나 감소한 수칩니다.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SK하이닉스가 집중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D램 업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D램은 시장이 포화되면서 평균가격이 계속 하락했던데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도 적었는데요.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2분기 메모리 가격하락이 지속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업계에선 2분기 최저점을 찍은 뒤 3분기부터는 업황이 개선되면서 실적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있는 만큼 모바일 D램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나노 초반급 D램 비중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20나노 초반급 제품의 경우 컴퓨팅 D램은 2분기에 생산을 확대했고, 모바일 제품은 2분기 말부터 생산이 시작된만큼 이를 통해 하반기 신제품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낸드플래시는 2분기 생산을 시작한 2D 구조의 14나노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모바일 시장으로 판매를 시작한 2세대(36단) 3D 제품도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입니다.(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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