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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영업이익 3310억 원...분기 사상 '최대'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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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올해 2분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효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9.8% 늘어난 3,31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이 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3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반면, 2분기 매출은 3조822억원으로 4.1% 줄었습니다.

효성은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보유한 섬유, 산업자재 부문을 비롯해 중공업, 화학 등 전 사업 부분의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섬유 부문에서 스판덱스가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고수익 제품 판매비중 확대 해외 법인의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매출 5,158억 원, 영업이익 92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산업자재 부문은 타이어코드, 시트벨트와 에어백용 원사, 자동차용 카펫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돼 영업이익이 올 2분기에는 7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글로벌 점유율 45%를 확보했습니다.

중공업 부문은 올 2분기 842억 원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화학 부문도 고부가가치 판매량 확대와 저유가 등으로 인한 프로판 원가 절감, 판가 호조세 등의 시너지로 1년 전보다 영업이익이 36.9% 늘어난 3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설 부문도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9.4% 늘어난 188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부채비율은 올 2분기 말 기준으로 287.2%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200%대 부채비율을 기록했습니다.

효성은 "2000년대 초반 남보다 한 발 앞서 중국, 베트남,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을 확보한 글로벌 시장 공략법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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