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597억…전년比 33.6% 증가
최소라
CJ대한통운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136억원으로 19.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84억 원을 기록해 504.3% 증가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계약물류와 택배, 글로벌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른 매출성장을 보였는데, 특히 글로벌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실적 개선에 대해 "중국 CJ 로킨의 실적이 재무에 반영됐고 지난 2분기 CJ KBCT 중단사업손실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