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북 구미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9월 분양
문정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짓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로 이중 3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변에는 도산초와 구미여고가 있고, 단지 뒤로 6만5000㎡ 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도량동에 북구미 나들목이 오는 2019년 완공되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1산업단지부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제5산업단지까지 총 5개 산업단지 있어 배후수요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이 입주해 있다. 2020년 제5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총 고용유발인구는 약 22만명이 예상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북 구미시에서 롯데건설의 단일 브랜드로는 첫 공급하는 아파트"라며 "롯데캐슬 최고 브랜드의 가치에 맞게 구미에서 경험하지 못한 단지설계와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64-4번지에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