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2분기 순손실 27억…전년比 적자전환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카메라 모듈 업체 나무가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746억 1,482만원, 당기순손실 27억 7,910만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37.9% 줄어든 16억 339만원을 기록했다.
나무가 관계자는 "카메라 모듈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는 걸 감안하면 중간 정도는 한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스마트폰 렌즈 및 센서 수요 증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