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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1년...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박차

국내 고급차 점유율 46.6%달성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 기자2016/11/01 17:27

<제네시스 G80스포츠./사진제공=현대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오는 4일 출범 1주년 만에 고급차 시장에 조기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는 향후 별도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내놨다.

제네시스는 국내시장에서 지난해 12월 플래그십 모델 EQ900를 출시해 지난 10월까지 2만1,8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G80를 선보여 넉 달 만에 1만 3,28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에는 스포츠 모델인 ‘G80 스포츠’를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수입차 포함)에서 DH 19,998대, 에쿠스 42대 포함해 점유율 46.6%를 달성하며 고급차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실제 1~9월까지 국내 고급차 시장 판매량은 105,666대로 작년의 9만7,581대와 비교해 8% 증가했으며, 그 중 제네시스 브랜드는 49,222대로 1년 전보다 대비 58% 증가했다. 시장 대비 7배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이같은 성장세로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국산차의 경우 올해 9월까지 5만 1,911대를 판매해 2015년 연간 판매량인 5만 196대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중 제네시스(DH, 에쿠스 포함)의 비중이 94.8%에 달했다.

제네시스는 EQ900와 G80가 출범 1년 만에 국내 고급차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내 고급차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점은 과히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개인 고객 비중이 증가하고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졌으며, 신규 고객이 증가하는 등의 고급차 시장의 저변이 확대된 것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무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실제 EQ900와 G80 모두 이전 모델에 비해 각각 5.6%p, 14.1%p 개인 고객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G80의 경우 개인 고객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약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고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EQ900의 경우 40~50대 구매 고객이 3.4%p 증가했고, G80의 경우 30~40대 고객이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G80 스포츠’는 주행 성능을 강조한 스포츠 타입의 모델인 만큼 사전계약 고객의 71.3%가 30~40대이며, 20대 고객도 7.0%를 차지해 연령대가 한층 더 다양해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트렌드와 성장세에 발맞추기 위해 올 하반기 북미와 중동, 러시아 시장에 진출했으며, 유럽과 중국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에서 지난 8월부터 G80, 10월부터 최상위 모델 G90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으며, G80의 시작 가격을 4만 1,400달러로 책정하며 고급차 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와 같은 중형 럭셔리의 시작가 기준은 4만 달러로 책정돼 있는데, 이번 G80의 가격 책정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와 G90가 미국 시장에서 경쟁 고급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2월 미 서부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9월에 중동과 러시아에 진출해 G90를 출시했으며 이후 유럽과 중국은 수년 내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G80 스포츠’ 모델은 내년부터 북미, 중동, 러시아 등 주요 지역에 출시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년 하반기에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후륜 구동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출시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까지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연구, 디자인, 영업, 마케팅, 품질, 서비스, 구매 등 전 부문의 전담조직 체계의 지속적인 강화와, 별도의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디자인 부문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을 필두로 벤틀리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 한국인 자동차 디자이너로는 업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으며, 제네시스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하는 별도의 디자인팀과 컬러팀을 운영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 품질관리, 구매조직을 독립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케팅, 상품, 영업 조직 또한 별도 구성했다.

또, 제네시스 생산 라인도 재정비해 본격 가동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상품 개발부터 생산까지의 전반적인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밖에 지난 9월 하남 스타필드에 첫 브랜드 체험 공간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했으며 국내에 2~3호 체험관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체험관을 국내·외에 건립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 만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방명호기자

bangmh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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