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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채동욱 등 ‘최순실 게이트 특검’ 후보에 네티즌 관심 급증

백승기 기자



이정희, 채동욱, 윤석열 등 최순실 게이트 특검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각종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최순실 특검 후보에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 TV토론에서 저격수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가 통진당의 해산 결정을 내린 뒤에는 정치 활동에 나서고 있지 않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박근혜 정부 초기 검찰총장에 임명됐으나,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던 중 혼외자 의혹 보도가 나가면서 사임했다.

특검 자격은 판사나 검사로 15년 이상 재직한 변호사다. 야당은 특검 후보에 구체적인 후보를 거론하고 있지는 않지만 검사 출신보다는 판사 출신을 선호하는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채 전 총장이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이 추천하고 특히 네티즌도 굉장히 요구한다. 국민적 요구에 대해서는 정당은 한번 검토해볼 만하다”며 “본인 수락여부가 중요해 조심스럽게 타진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할 특검팀에 파견되는 검사는 20명으로, 구성은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파견공무원 40명으로 꾸려진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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