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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신규공장 가동으로 수익성 개선..목표가↑"-신한금투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올해 미국 신규공장 가동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은 현재 타이어 생산량 부족으로 연간 90억달러 가량을 수입하는데, 올해는 한국타이어의 미국 테네시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면서 "시의적절한 현지 진출로 점유율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북미 수출은 전년 대비 5.7% 늘어난 2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마진,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높아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2,585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경쟁사 중 글로벌 상위 업체와 대만 업체들의 연초 가격 인상 계획 발표도 한국의 타이어 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인 이슈"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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