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글로벌 CEO와 미래차 생태계 논의
방명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오는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3년 만에 참석해 글로벌 CEO, 세계 석학들과 미래 자동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현대차는 정 부회장이 다보스 포럼의 자동차 분과 위원회 주요 세션에 참석해 위원회의 올해 주제인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미래운송 수단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특히 자동차 산업과 연관된 주요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공개로 만나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종산업간 융·복합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밖에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계 CEO들과 미래 자동차 트렌드와 방향성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완성차 업계 CEO들은 올해 중점 추진 프로젝트로 △도심 자율주행차의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의 현실화 △운송 자재 혁명의 가속화 △사이버 보안 강화 △친환경차 글로벌 로드맵 등 5가지 항목을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