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게임즈, 대만서 '화이트데이: 스완송' 시연 버전 공개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 로이게임즈는 '타이베이 게임쇼 2017'에서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VR용으로 개발 중인 작품으로, 2001년 출시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이 게임은 '어둠이 깔린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라는 소재를 VR로 풀어냈다.
대만에 선보인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한 시연 버전을 현지 언어로 번역한 것이다. 시연한 방문객들에게는 이 게임에 등장하는 귀신의 모습이 그려진 야광 티셔츠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현재 PC 및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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