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뷰티'를 잡아라…아모레, SK텔레콤과 업무협약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SK텔레콤과 손잡고 스마트 뷰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23일 아모레퍼시픽은 SK텔레콤과 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추후 아모레퍼시픽의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아모레퍼시픽 한상훈 기술연구원장,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이종 협업을 시도하는 등 의미있는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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